UPDATED. 2024-04-28 14:30 (일)
 실시간뉴스
[오늘의 날씨]낮 최고 32도 여름 더위, 밤부터 중부지방 비, 습도 높아 후텁지근
[오늘의 날씨]낮 최고 32도 여름 더위, 밤부터 중부지방 비, 습도 높아 후텁지근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6.08 0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8일)은 밤부터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8일에는 제주도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면서 "밤부터 경기 북부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충청권까지 확대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싸락우박을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최대 40㎜가량 내린 뒤 금요일인 9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전날(7일, 최저기온 13~21도, 최고기온 22~30도)과 비슷하겠다."면서 "특히,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12~18시)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18~24시)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비가 오겠다. 새벽(03~06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제주도에, 오전(09~12시)에 경기북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밤부터 수도권에서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한다.

비가 내리기 전후로 습도가 높은 데다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며 후텁지근한 곳이 많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금요일인 내일(9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날부터 내이던 비는 새벽(00~06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내일(9일) 아침최저기온은 16~21도, 낮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