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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도서관, 영양 가득 책 이야기 '그래놀라' 시리즈 운영
충북 교육도서관, 영양 가득 책 이야기 '그래놀라' 시리즈 운영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6.09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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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 전경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이 영양 가득한 책 이야기 '청소년 인문학콘서트-그래놀라 시리즈'를 준비했다.

청소년 인문학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식견을 넓히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작가 강연이다. 총 6회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내 청소년(12~19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강연별 개별 신청을 받는다.

첫 시작은 지난 3일 사전 신청한 80여명의 청소년이 '김동식 작가가 들려주는 글쓰기로 바뀐 인생'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식 작가는 이날 공장에서 노동자로 지냈던 시기부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했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인생을 살아가는 힘에 대한 조언을 했다.

△오는 13일에는 김선현 교수가 미술치료와 접목한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를 주제로 △7월8일에는 김정호 수의사가 수의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청주동물원엔 왜 코끼리가 없을까?'를 주제로 △7월12일에는 최승필 작가가 공부법에 관해 '나만 알고 싶은 공부머리 독서법'을 주제로 △8월2일에는 김미주 변호사가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을 주제로 △8월26일에는 정명섭 작가가 '내가 바로 조선의 명탐정: 조선의 미제 사건을 같이 풀어보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평소 재미있게 읽은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의미 있고 알찬 인문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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