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동 명창의 K-클래식'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전남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기도 한 김동원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가 고수를 맡아, 배일동 명창과의 완벽한 합을 이룬 판소리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순천 출신인 배일동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크고 힘찬 소리를 지녀 '폭포 목청'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배 명창은 지난 5월 오천그린광장에서 프로젝트 그룹 '지리(CHIRI)'의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펼치기도 했다.
18일 오후 7시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는 'Romantic Hill'이라는 공연 주제로 SBS 스타킹,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 앙상블이 공연자로 나서 낭만 가득한 기타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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