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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래 교육 위해 청소년 목소리 듣는다
충북교육청, 미래 교육 위해 청소년 목소리 듣는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6.1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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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2023 충북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 한마당'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2023 충북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 한마당'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연구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했다.

청소년이 충북교육의 주체로 성장하고,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정책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첫마당과 본마당으로 구성한다. 첫마당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이며,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교육정책 전반에 관해 탐색하고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서를 작성해 심사받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교육정책 제안 발표 한마당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ZOOM을 활용해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주요 교육정책 안내와 정책 입안 과정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한 ZOOM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마당은 현장 발표 심사로 9월15일 열 계획이다. 첫마당에서 선정한 중·고 각 12팀의 현장 발표를 진행한다. 현장발표에서 최종 선정한 중·고 각 6팀에는 상장과 상품을 준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기회로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충북 교육정책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충북 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3 충북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 한마당' 이벤트로 '내 목소리를 들어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좋은 의견을 제출한 학생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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