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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 최대 럭셔리 관광박람회서 고급관광 유치전
서울시, 아시아 최대 럭셔리 관광박람회서 고급관광 유치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6.1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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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서울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럭셔리관광 박람회 'ILTM(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싱가포르'에 참가해 고급관광 목적지로서 서울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ILTM 싱가포르는 총 21개국 380명의 바이어, 280개의 셀러, 50개 미디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럭셔리 관광박람회로 서울시는 올해 최초로 참가해 고급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ILTM은 부유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관광업계 바이어와 셀러를 매칭하는 상담회(트래블마트)다.

서울시는 서울 관광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관광시장 타깃 확장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홍보관을 운영하며 서울시도 서울소재 특급호텔, 여행사와 함께 참가한다. 서울시는 한국홍보관에서 서울의 맛과 멋을 테마로 럭셔리 관광객에게 서울의 미식을 알린다.

시는 또한 오는 19일 한국관광공사가 싱가포르 안다즈 호텔에서 개최하는 한국 럭셔리관광 설명회(Korea Luxury Night)에서 ILTM 참가 바이어와 국내 럭셔리관광업계 7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프리미엄 관광 홍보영상 송출과 서울 프리미엄 관광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9월 노들섬과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서울미식주간을 홍보하며 서울미식 100선 어워즈 등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팬데믹 이후 K콘텐츠 인기로 한국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럭셔리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가 됐다"며 "이번 글로벌 럭셔리관광 박람회에서 서울시의 프리미엄 관광경쟁력을 소개하고 서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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