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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우리 여기서 행복하여라’ - '거제가 좋아서' 3부
[EBS 한국기행] ‘우리 여기서 행복하여라’ - '거제가 좋아서' 3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6.2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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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우리 여기서 행복하여라’ - 거제가 좋아서 3부

이번주(6월 26일~6월 30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거제가 좋아서 ’ 5부작이 방송된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하늘, 바다, 숲 그 초록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그곳.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터를 옮기고 싶게 만드는 이제는 육지가 된 섬, 거제도의 진짜 매력을 찾아 떠나보자.

오늘(28일) <한국기행> ‘거제가 좋아서’ 3부에서는 ‘우리 여기서 행복하여라’ 편이 방송된다.

거제 바다가 보이는 야트막한 산자락 아래 작은 농막 하나 두고 주말마다 와서 농사를 짓는다는 김순희 박진형 부부.

자라는 채소보다 토끼풀을 더 잘 키우는 초보 농부로 은퇴 후 거제에서 평생 살기 위한 예행연습 중이다.

조선소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을 따라 30년 전 처음 거제에 내려왔다는 아내 김순희 씨. 주말마다 서울과 고향 대전을 오갔을 만큼 당시 거제는 답답하고 빨리 떠나고 싶은 곳이었다. 그러다 6년 전, 남편이 다시 거제로 발령이 나면서 오게 된 거제는 그녀의 눈에 달리 보였다.

어딜 가나 푸르른 바다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연은 너무나 아름답고 그 속에서 만난 이웃들의 정은 한없이 따뜻했다.

거제에서 만난 이웃들과 함께 ‘부부대학’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여름 보양식 한 그릇 나누는 즐거움을 누리고 앞으로 살 집을 직접 만들고 싶은 꿈으로 목공까지 배우며 거제에서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순희 씨 부부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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