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6:15 (화)
 실시간뉴스
전북도, 가뭄취약지역 중심 관정 34공 추가 개발
전북도, 가뭄취약지역 중심 관정 34공 추가 개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6.2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가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관정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전북도가 가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관정 개발을 지원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기존 관정 용량 부족 등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천수답·전 등 농경지(157㏊)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관정 34공을 추가적으로 개발한다.

이를 위한 예산 12억원(도비 6억원, 시·군비 6억원)은 이미 추경을 통해 확보한 상태다.

도는 다음 달 초 관정 개발, 양수장 설치 등 사업 현장을 방문해 행정절차 이행, 공사 추진 과정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 조치해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도와 시·군, 농어촌공사는 가뭄 발생 우려 지역에 121억원을 투입해 관정(701공), 양수장(3개소), 둠벙(15개소), 송수관로(1개소)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개발 중이다.

김신중 전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관계기관과 하천 담수, 저수지 물 채우기 및 수원공 개발 등 선제적 가뭄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강수·저수량을 상시 점검하는 등 신속한 가뭄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