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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알프스 제대로 즐기기-‘알프스 따라 스위스’ 1부
[세계테마기행] 알프스 제대로 즐기기-‘알프스 따라 스위스’ 1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6.2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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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브루넨 마을,쉴트호른,리더넨 산장,뢰슈티,피르스트 클리프 워크 여행
[세계테마기행] 알프스 제대로 즐기기-‘알프스 따라 스위스’ 1부

이번주 (~6월 29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알프스 따라 스위스' 4부작이 방송된다.

천혜의 자연환경! 4개 언어, 26개 칸톤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스위스를 만난다. 융프라우 3봉의 파노라마 쉴트호른. 100년의 역사 발레주 전통 소싸움 축제. 우리가 몰랐던 색다른 스위스 티치노. 스위스 여행의 필수 코스 융프라우와 알레치 빙하.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은 꿈꾸는 '로망'의 나라, 스위스로 떠나보자!

오늘(6월 26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알프스 따라 스위스’ 1부 ‘알프스 제대로 즐기기’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서찬수 스위스 전문 가이드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알프스 산지에 자리 잡은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마을. 융프라우(Jungfrau) 지역 주요 관광지 여행 시 거점이 되는 곳으로 72개의 아름다운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이다.

이 작은 마을엔 최근 몇 년 새 무인상점이 많이 생겼다. 상점에서 우유와 치즈를 구입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한 끼 밥값이 기본 3만 원 이상인 스위스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란다.

스위스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한 곳인 쉴트호른(Schilthorn)은 알프스 고봉들 아래로 짙게 낀 운해가 장관을 이루는 곳. 이곳에서 융프라우, 아이거, 묀히를 포함해 200개가 넘는 알프스의 봉우리를 감상하고 45분간 360도로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007 버거’도 즐겨본다!

알프스를 제대로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산장 하이킹! 트레킹을 하며 대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노란 꽃밭과 초록 이끼까지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감상해본다.

스키 시즌이 끝난 후 문을 닫았다가 여름철을 맞아 다시 오픈한 리더넨 산장(Lidernenhutte). 미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밤하늘 은하수까지 볼 수 있다. 이곳은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들로 음식을 만드는 게 특징인데 스위스 국민 요리 뢰슈티(Rösti)를 제공한다! 스위스의 감자전인데 맛도 뛰어나고 여행가뿐만 아니라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알려졌을 정도란다.

아이거 북벽을 감상하기 위해 오른 ‘하늘 아래 첫 마을’ 피르스트(First). 절벽을 따라 설치된 아슬아슬한 산책로 피르스트 클리프 워크(First Cliff Walk by Tissot)를 걸으며 알프스산맥의 아이거 북벽을 한눈에 내려다본다. 흔들다리를 지날 땐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다리가 출렁여 아찔하기까지! 그래도 절벽 끝 45m 길이의 인도교에 서서 시야에 아무런 장애물 없이 알프스의 풍경을 만끽하노라면 후회가 없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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