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돼지농장에 화재가 발생해 돈사 1동 등이 불에 타는 사고가 일어났다.
10일 오전 7시56분께 경기 포천시 관인면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돈사 1동과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에 탄 돈사는 사용하지 않는 건물로 돼지가 폐사하는 피해는 없었다.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났을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퀸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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