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6:05 (토)
 실시간뉴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개념 K-좀비 예능의 탄생!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개념 K-좀비 예능의 탄생!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07.18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진경 CP와 문상돈 PD가 예고하는 <좀비버스>의 모든 것!
K 좀비 예능, 넷플릭스 '좀비버스'.
K 좀비 예능, 넷플릭스 '좀비버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미는 오늘도 뚠뚠' 등 유쾌하고 재밌는 날것 그대로의 코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박진경 CP와 문상돈 PD가 의기투합해,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와 함께 신개념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 '좀비버스'를 선보인다.

'좀비버스'는 좀비와 세계를 뜻하는 영어 단어 유니버스가 만나 탄생한 제목으로 말 그대로 좀비가 나타난 세상을 의미한다. 먼저 '좀비버스'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작진은 “시리즈, 영화로 많이 알려져 있는 한국의 좀비 콘텐츠와 인프라를 한국 버라이어티 예능과 결합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고 전하며 '지금 우리 학교는', '킹덤' 등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K-좀비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K-버라이어티 예능의 신선한 만남에 대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실제로 좀비와 만나면 영화처럼 영웅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좀비버스'는 이제 막 좀비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게 되어 치료제 투여는 꿈도 못 꾸는 세상에서 다양한 직업과 성향을 가진 10인의 출연자들의 생존, 협동 혹은 배신 등 3일간의 여정을 담아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콘텐츠의 탄생을 짐작게 한다.

박진경 CP와 문상돈 PD는 “좀비라는 ‘가상’의 생명체와 출연진들의 ‘리얼’한 모습이라는 정반대 편에 놓인 두 가지 키워드를 프로그램 안에 동시에 공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연출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 이라고 밝히며 가상의 배경 속에서 벌어지는 출연진들의 리얼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실제로 제작진은 ‘대한민국에 좀비가 나타났다’는 설정에 출연진을 던져 놓고, 그 세계관 안에서 벌어지는 출연진의 행동과 대화에는 개입하지 않는 ‘관찰자'의 시점을 유지해 ‘리얼’한 모습을 담아냈다.

'좀비버스' 세계관에 던져진 출연진은 스스로 그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운명을 결정해 나가고, 그들의 즉흥적 선택에 따라 작품이 흘러가며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인다. 출연진들의 몰입이 중요했던 만큼 '지금 우리 학교는'의 미술팀과 '킹덤'의 좀비 액션 안무가가 '좀비버스'에 합세했고, 가만히 있어도 소름이 돋는 환경을 구현해 낼 수 있었다. K-좀비 드림팀이 모여 완성한 좀비는 강렬한 비주얼로 출연진을 단번에 상황에 몰입시킨 것은 물론, 화면 너머 시청자들에게도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리더형 인물부터 전직 군인, 의사, 부상자, 운동선수 그리고 남매까지 여러 인간 군상을 대표하는 10인의 출연진들에 대해 “좀비가 나타낸 세상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조합”이라 밝혔고, “전형적인 좀비물의 클리셰와 스테레오 타입형 인물의 등장을 기대했다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나아가 “저 사람을 살릴 것인가, 누구를 데려갈 것인가, 어디에 숨을 것인가 등 소소한 선택 하나가 이들의 생사를 결정한다”며 “촬영 도중 좀비에게 당해 결국 좀비가 되어 버린 출연자도 있었다” 고 귀띔해 좀비가 나타난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들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지현애 기자 사진제공 넷플릭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