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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 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영천시, 경북 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3.07.21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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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국난극복의 DNA를 보여주다!
영천시가 경북 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시가 경북 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 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문경시 마성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난안전지킴이, 한마음회, 부부좋아해봉사단 등 10개 봉사 단체에서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수해복구활동은 5개 조로 나뉘어 집기 및 유실물 등을 세척하고 침수된 곳들을 청소했으며, 토사물 정리 및 제방 작업, 농경지 정리 등의 기타 활동으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썼다. 

침수로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하고 있던 주민은 “많은 돈을 들여 장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폐업에 대해 생각할 정도로 다시 일어설 의욕을 잃고 있었는데 영천 봉사자분들 덕분에 힘이 생겼다.”라며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20일에는 (사)영천시새마을회(회장 한세현)에서 컵라면 200상자(1백만 원 상당)를 예천군을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제공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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