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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극한호우’대비 침수 위험 도로 현장 확인...“시민 안전 최우선, 호우 대비 철저 당부”
파주시, ‘극한호우’대비 침수 위험 도로 현장 확인...“시민 안전 최우선, 호우 대비 철저 당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7.2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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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 시설물 점검 등 철저한 정비를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18일 파주시장 주재 호우 대처사항 긴급 점검회의 이후 후속 조치로 관할 읍면장과 도로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극한호우 대비 침수 위험 도로 현장을 확인했다.

위험 도로로는 물고임 발생 민원이 있어 극한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로, 문산읍 2곳, 광탄면 1곳, 탄현면 1곳 총 4곳을 점검했다.

파주시는 현장 확인 중 조치가 가능한 배수로 준설 등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도로법에 따라 파주시가 관리하지 아니한 국지도, 지방도 도로에 대해서는 해당 도로관리청에 보수 및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탄현면 침수 위험 도로를 직접 확인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퇴적 배수로에 대해 준설 등 긴급조치를 현장에서 주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극한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상습정체 개선사업 추진

파주시는 출·퇴근 시간 때 발생하는 교차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자 2023년 중점사업으로 상습정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이 시행될 운정호수공원 교차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는 한빛마을 5단지~경의로(금촌 및 일산 방면) 간 좌회전 차량이 대다수이나, 현재 2차선만 운행되고 있어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5차선 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해 상습정체를 개선하고자 한다.

심학산로 상의 한빛마을 5단지 앞 ▲연장길이 108미터(m) ▲폭 3.5미터(m) 간의 녹지를 철거해 추가 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며, 우기가 종료되면 착공할 예정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시 가속화와 산업단지 개발 등에 따른 인구 유입, 차량 보유 대수의 증가 등으로 인해 교차로 상습정체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정체 구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 손실을 줄이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퀸 류정현 기자 사진 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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