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 2억807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재원은 재해구호기금으로, 이날까지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기초생활수급자(4992가구), 차상위계층(622가구) 등 취약계층에 가구당 5만원을 지원했다.
정부의 냉방비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37개 사회복지시설에는 이날까지 시설당 20만~1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상품권(에너지바우처)과는 별도로, 개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즉시 지급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