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글로컬 영재 노벨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 교육청은 21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충북 글로컬 영재 노벨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충북교육청 소속 영재기관 학생과 교사가 팀을 구성해 노벨상 수여국인 스웨덴과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이 있는 영국을 방문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날 사전연수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추천가 심사를 거쳐 선발한 학생 24명, 지도교사 6명,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노벨 프로젝트 설명 △일정 안내 △질의응답 등을 통해 리더키움 프로젝트의 이해를 돕는다.
'영재 노벨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는 이번 사전연수 후 지도교사 협의회, 각 팀 프로젝트 작성과 발표 지원 등을 거쳐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영국과 스웨덴을 방문한다.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과 해외 우수 대학 탐방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진로 비전 설계 기회를 가지며, 준비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사와 학생들은 영국과 스웨덴을 방문하면서 팀 프로젝트와 학교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연수가 내실 있는 팀별 프로젝트와 학교 교류 활동 준비에 도움을 줄 것이며, 영재교육을 활성화하는 해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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