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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백야의 땅, 불타는 축제-‘신이 만든 놀이터, 노르웨이’ 1부
[세계테마기행] 백야의 땅, 불타는 축제-‘신이 만든 놀이터, 노르웨이’ 1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7.2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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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달 터널,올레순,슬리닝스홀멘,슬리닝스볼렛,쉐락볼튼 여행
[세계테마기행] 백야의 땅, 불타는 축제-‘신이 만든 놀이터, 노르웨이’ 1부

 

이번주 (~7월 27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신이 만든 놀이터, 노르웨이' 4부작이 방송된다.

신비로운 북유럽 신화 속 전설과 놀라운 대자연을 품은 땅, 노르웨이.

신이 던진 바위를 찾아, 쉐락볼튼. 한여름에 불타오르는 도시, 올레순. 해안선을 따라 아찔한 도로, 아틀란틱 로드. 11개의 굽잇길에서 만나는 요정의 사다리, 트롤스티겐. 행복해지기 위해 가는 별장, 휘떼. 험준한 산악지형과 들쑥날쑥한 해안선, 피오르의 골짜기마다 삶이 피어오르는 노르웨이 남부로 간다!

오늘(7월 24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신이 만든 놀이터, 노르웨이’ 1부 ‘백야의 땅, 불타는 축제’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홍민정 북유럽 전문 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황홀한 풍광을 자랑하는 피오르는 어쩌면 ‘신의 선물’은 아닐까? 1,000개 이상의 피오르가 품은 산악지형은 노르웨이를 터널 공사 강국으로 만들었다. 세계에서 제일 긴 도로 터널인 레르달 터널(Lærdalstunnelen)은 길이만 무려 24.5km에 달한다. 공사 당시 심리학자와 조명기술자까지 동원됐다. 덕분에 운전자는 6km마다 한 번씩 새벽 일출을 경험하게 된다.

1904년 대형화재를 겪었던 올레순(Ålesund)! 일 년 중 해가 가장 긴 날, 하지(夏至)가 되면 도시가 불타오른다. 인공섬인 슬리닝스홀멘(Slinningsholmen)에 36m의 나무 탑을 쌓아 모닥불을 피우는 ‘슬리닝스볼렛(Slinninsbålet)’덕분이다. 올레순의 하지 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주민들이 대를 이어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재료를 준비하는 기간 2개월, 탑을 쌓는 기간 2개월, 20대 청년들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축제! 총책임자인 20세의 오스카와 함께 올레순 하지 축제의 현장에 함께한다.

노르웨이에 오면 반드시 가야 하는 3대 피오르 트레킹 중 하나! 신이 던져서 생긴 바위라는 전설을 가진 쉐락볼튼(Kjeragbolten)으로 향한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포토존! 쉐락볼튼을 가기 위해선 고난의 길을 3번 걸어야 한다. 급경사와 평지를 걷는 끝에 도착한 쉐락볼튼! 신이 만든 놀이터에서 아찔한 풍경과 자유로움을 만끽하자.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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