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7:00 (토)
 실시간뉴스
(주)지니인터내셔날, 히트상품 ‘문어솥밥’ 앞세워 미국 진출
(주)지니인터내셔날, 히트상품 ‘문어솥밥’ 앞세워 미국 진출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3.07.26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포식당연구소’ 브랜드 달고 고급 간편식 시장 선점 나서
(주)지니인터내셔날이 7월 하나로마트 창동점서 가진 문어솥밥, 문어소라솥밥 등 특판 행사 모습.
(주)지니인터내셔날이 복날을 맞아 7월 하나로마트 창동점서 가진 문어솥밥, 문어소라솥밥 등 특판 행사 모습.

 

K-푸드 열풍이 미국 밀키트 시장에도 불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소재 간편식 제조·유통업체인 ㈜지니인터내셔날은 히트 상품인 문어솥밥 2종 등 밀키트 제품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품은 문어솥밥류 2종과 원팩 칼국수 2종 등 10만달러 규모의 고급 간편식이다. 제품은 모두 (주)지니인터내셔날이 개발한 고급 밀키트 브랜드 ‘노포식당연구소’ 이름으로 수출 길에 올랐다. 
2022년 경기도 하남시에서 설립한 (주)지니인터내셔날은 그동안 저칼로리 고단백식품과 고품질 밀키트 제품을 개발·유통해왔다. 자체 브랜드인 ‘노포식당연구소’를 중심으로 문어솥밥키트, 서울식육수불고기, 통마늘닭곰탕" 등의 제품을 온라인과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해왔다. 현재는 냉동제품 뿐 아니라 상온제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대만, 일본 등지로의 수출도 앞두고 있다.
(주)지니인터내셔날의 미국 진출을 함께한 미국 현재 유통업체 관계자는 “한류 영향으로 미국 내 한국 간편 조리시장은 4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번 수출로 미국에서도 ‘노포식당연구소’의 고급 간편식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현정 (주)지니인터내셔날 총괄이사는 “한국의 식품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밀키트가 미국 수출에 성공한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을 개발·제조해 미주 등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민섭 기자 사진제공 (주)지니인터내셔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