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잘록한 부분에 가느다란 스트랩을 살짝 걸친 모습이 매혹적이라면 가히 뒤태 미인이라 해도 좋지 않을까.
지난봄부터 여름까지 시즌을 관통하는 슬링백 슈즈들.
1 스퀘어 라인의 앞 코가 모던한 느낌을 주는 산뜻한 핑크 색감 샌들은 옆면 커팅 라인에 주목할 것. 가격 문의, 레이첼 콕스.
2 발등 라인부터 뒤꿈치 부분까지 브이 자로 연결, 발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낸다. 가격 문의, 레이첼 콕스.
3 발끝을 각지게 처리,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펌프스는 포멀 룩에 매치하기 좋다. 가격 문의, 레이첼 콕스.
4 발등 부분을 깊게 판 V 로우 컷 처리한 슬링백 디자인의 포인티드 토 발 레리나 힐 슈즈. 49만8천원, 레페토.
5 연한 핑크빛 새틴 소재에 크리스털, 투명 PVC 장식을 더해 도시적인 세련미를 연출한다. 167만원대, 세르지오 로시.
6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클래식 디자인 슈즈는 둥근 래커 힐과 쿠션 풋 베드로 착화감이 편안하다. 63만8천원, 토리버치.
7 발 옆면 부분의 독특한 컷 아웃 디테일과 MK 로고 참 앵글 백 스트랩이 특징인 슬링백 슈즈. 29만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8 조절형 슬링백 스트랩과 슬림한 키튼 힐이 90년대 스타일을 보여주는 포인트 펌프스. 11만9천원, 앤아더스토리즈.
9 프린트 가죽과 과감한 컷 아웃 디자인이 특징인 샌들은 강렬한 인상을 준다. 154만원대 세르지오 로시.
10 선명한 그린 컬러에 새틴 광택까지 더해져 화려함이 두드러지는 슬링백 샌들. 가격 미정, 세르지오 로시
퀸 최하나 기자 사진 각 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