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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첫 ‘최우수상’ 쾌거
고흥군, 2023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첫 ‘최우수상’ 쾌거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7.3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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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27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흥군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론’과 ‘AI’ 접목, 고령화시대 양식어가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사례가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대학교에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의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72개 사례를 선정하고, 27일 발표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AI 및 드론을 활용한 양식어장 관리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 선도’ 분야에 참가한 고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비행공역과 드론 비행·실증이 실시되는 등 지역 최대 강점인 ‘드론’과 ‘AI’를 접목해 고령화된 양식어가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첨단 기술을 기반한 지방 소멸 대응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대한민국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드론 특구지역으로, 드론과 AI를 활용한 양식업 생산성과 노동력 절감을 통해 우리군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매주 토요일 전국 최대규모 녹동항 드론 쇼 개최 ▲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SKT 등 46개 기업이 참여하는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 개최 예정 등 대한민국 드론 중심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퀸 류정현 기자 사진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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