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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눈에 띄는 도서 문화 행정
파주시 눈에 띄는 도서 문화 행정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8.0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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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작은도서관 무더위 쉼터로 인기

파주시 작은도서관이 무더위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이은 폭염 경보로 더위에 지친 요즘, 도심 속 작은도서관이 무더위로부터 안전한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파주시 공‧사립 작은도서관 중 7곳은 무더위 쉼터로 활용 중이며, 냉난방비 지원을 바탕으로 책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에는 운정권역에 위치한 별하람·우리들·채움·책사랑작은도서관과 탄현면의 양문작은도서관, 북부권역의 도담·평화작은도서관이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도서관별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달라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내 공지 사항에서 사전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파주시 작은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협력프로그램 ▲지역강사와 작은도서관을 연결한 지역연계프로그램 ▲특별한 주제를 서비스하는 특화 작은도서관 운영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유익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탄현도서관, 여름 독서 교실‘신문 읽는 아침’운영...신문을 읽으면 세상이 보여요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여름방학 독서 교실 ‘신문 읽는 아침 Ⅱ’를 운영한다.

신문 읽는 아침은 어린이들에게 언론매체를 통해 비판적 시각과 미디어 문해력을 키우고자 지난 겨울방학 독서 교실에 이은 깊게 알기 과정이다.

독서 교실 일정을 보면, 첫날에 게임을 통한 도서관 이용법과 어린이신문 관심 기사를 뽑아 보고, 둘째 날에는 그림책을 읽고 중심 내용을 기사로 작성한다.

마지막 날에는 현역 기자와 함께 동일 사건과 관점이 다른 뉴스들을 비교해 보며 기사가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탄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주고 언론매체의 역할과 정보를 바르게 보는 힘을 키워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문산중앙(거점)도서관’ 명칭 공모…8월 7~26일 접수...'25년 개관, 파주 북부권의 거점도서관 역할 수행

 

파주시는 2025년 6월 개관 예정인 문산중앙(거점)도서관에 대해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7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과 방문 또는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문산중앙(거점)도서관의 역할과 도서관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특화서비스(평화)’를 반영한 독창적인 명칭이자 친근하면서도 부르기 쉬운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내부 심사, 2차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진행하며, 최우수 1인에게는 50만 원, 우수(1인) 30만 원, 장려(1인)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 1671(문화공원 내)에 위치할 문산중앙(거점)도서관은 오는 9월 중으로 착공식을 개최해 2025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중앙(거점)도서관이 깊이 있는 독서교육과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북부권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장 어울리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또는 파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퀸 류정현 기자 사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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