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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현장 안전 점검으로 예방 행정 펼친다
고흥군, 현장 안전 점검으로 예방 행정 펼친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8.08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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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 현장방문 격려

고흥군, 축사시설 사전점검을 통한 재해예방 만전...계속되는 폭염과 북상중인 태풍 ‘카눈’ 대비 취약한 축사 일제 점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라 재해로부터 취약한 축사시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일제 현장점검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재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축사시설 노후화와 영세화로 인해 재해로부터 취약한 시설을 일제히 파악해 자료화하고, 각종 재해 예보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7일 공영민 군수는 폭염과 태풍 등 재해로부터 취약한 축사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농가 스스로도 시설을 개보수해 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하여 축산정책과를 신설하고 3천여두 규모의 스마트축산 ICT한우단지를 전국 최초로 유치했으며, 유자골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여 고흥축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고흥군 도화면, 혹서기 경로당 안전 점검 나서...무더위쉼터 운영, 경로당 냉방비 30만 원 추가 지원 안내
 

 

고흥군 도화면(면장 선양훈)은 지난 4일 혹서기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냉방 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화면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께 생수, 부채 등을 배부하며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당부하고, 이번 폭염대비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별 30만 원의 냉방비 예산이 추가 지원됨을 어르신들께 안내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시설이 마련돼 있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화면에 41곳을 운영중에 있다.

선양훈 도화면장은 “폭염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전국에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자주 물을 마시고 오후 2시~ 5시까지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라며 “우리 도화면에서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께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퀸 류정현 기자 사진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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