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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요금 12일부터 300원 인상… 지하철도 오른다
서울 버스요금 12일부터 300원 인상… 지하철도 오른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8.1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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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DB 
사진/뉴스1DB 

서울의 시내버스 대중교통 요금이 12일부터 300원 오른다. 이에 따라 서울의 버스 요금은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카드 기준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으로 각각 요금이 조정된다. 

서울시는 시민공청회와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 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수리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하고,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등을 참고하라고 조언했다. 

자세한 조정 내역은 시내·마을버스 차량과 정류장에 부착된 안내문,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다산콜센터로, 이용 내역 및 부과 요금에 대한 상세 문의는 티머니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의 지하철 요금은 10월7일 첫차부터 150원 올라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조정된다. 이후 1년 뒤 150원을 추가 인상해 최종 인상폭은 300원이 될 예정이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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