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최근 이상동기범죄(묻지마범죄) 발생 이후 모방범죄 차단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중밀집지역 대상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다중이용시설 내·외부 순찰과 취약지점에서의 예방순찰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 한정된 경찰 인력과 근무피로도 상승으로 혹시나 빈틈이 생길 것을 우려해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했다.
24시간 폐쇄회로(CC)TV를 관제하는 요원들이 광주시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 9983대로 범죄 취약구역 52개소와 다중밀집지역 29개소 등을 살핀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빈틈없는 치안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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