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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두근두근, 로망대로’ 5부-나만의 놀이터
[한국기행] ‘두근두근, 로망대로’ 5부-나만의 놀이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8.18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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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두근두근, 로망대로’ 5부-나만의 놀이터

 

이번주(8월14일~8월18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두근두근, 로망대로’ 5부작이 방송된다.

‘꿈’보다 가볍다. 그래서 꼭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헛되다고 해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는 이도 없다. 하지만,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로망’!

‘로망’을 찾아 살면서 삶이 더 풍요로워졌다는 사람들이 있다. 몸이 좀 고생스러우면 어떤가, ‘괴짜’ 소리 좀 들으면 또 어떤가. 가슴이 이렇게 두근두근 뛰는 것을. 살면서 한 번쯤 가슴 뛰게 살아보고 싶다면 이들처럼!

“지금, 당신의 로망은 무엇인가요?”

오늘(18일) <한국기행> ‘두근두근, 로망대로’ 5부에서는 ‘나만의 놀이터’ 편이 방송된다.

충청남도 부여 초촌면, 그곳에 대문 밖부터 범상치 않은 집 한 채가 있다.

나무 조각 모자이크로 나무 형상을 만든 담벼락을 따라 들어가면 버려져야 할 주전자는 화분으로, 플라스틱 막걸리 용기로는 바람개비를, 박카스 병으로는 ‘풍경’을 만들어 꾸민 특별한 정원이 나온다.

헛간을 개조한 나만의 카페에는 결혼을 기념해 산 50년도 넘은 선풍기와 카세트가 지금도 잘~ 돌아간다.

쓸모를 다 해 버려질 물건들이 예술품으로 환골탈태한 이 특별한 집의 주인공은 이규채, 김선식 부부.

15년 전 교장 선생님으로 정년 퇴임한 이규채 씨는 아내와 함께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살아온 고향 집으로 돌아왔다.

은퇴 후에는 로망대로 살겠다던 그는 고향 집에 ‘나만의 놀이터’를 만들고 나답게! 내 멋대로! 하고 싶은 건 다 하며 살고 있다고.

남들에게는 쓸모없는 것도 그에겐 행복을 가져다주는 보물! 세상에 하나뿐인 이규채 씨의 세상으로 들어가 보자.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퀸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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