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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25일간의 로드 투 브라질 4부-‘내가 사랑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세계테마기행] 25일간의 로드 투 브라질 4부-‘내가 사랑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8.1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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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25일간의 로드 투 브라질 4부-‘내가 사랑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세계테마기행‘ 25일간의 로드 투 브라질 4부 ‘내가 사랑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EBS1TV에서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춤과 음악이 빠질 수 없는 흥의 나라, 정열 가득한 브라질로의 여행.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와 준비한 좀 더 특별한 브라질 여행! 바로, ‘자동차 여행’이다

남동부 해안 지방 구석구석 다니면서 고유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해 본다

한 단어로 설명이 불가한 브라질의 풍경! 25일간 펼쳐지는 역동적인 브라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브라질 속 아프리카, 사우바도르. 브라질 역사의 시작점, 포르투세구루. 자연과 문화가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파라티. 태양과 모래 그리고 바다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
 

제4부. 내가 사랑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라티(Paraty)는 2019년, 식민지 시대 문화유산과 더불어 주변 산림 지역의 종 다양성 또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에 지정되었다. 카를로스의 친구와 함께 찾은 파젠다바나나우농장(Fazenda Bananal)은 그 예 중 하나다. 비교적 균질한 환경의 아마존과 달리, 파라티 인근의 삼림은 고도의 차이로 생기는 다양한 식생이 특징이다.

이웃한 대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로 간다. 시내를 굽어살피는 듯한 모양의 구세주그리스도상(Cristo Redentor)까지 트램을 타고 올라가 본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유명한 빵집이다. 빠웅지싸우(Pão de Sa)라고 부르는 소금빵을 비롯해서 버터 향이 좋은 다양한 빵을 먹어본다. 해가 지기 전에 찾은 곳은 이파네마해변(Ipanema Beach)이다. 해변의 이름을 딴 보사노바 노래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난다. 삼바의 나라 브라질답게 거침없이 춤을 추는 관광객들이 있다.

다음날, 카를로스의 본가인 헤젠지(Resende)로 향한다. 방문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한데 모였다. 가족사진도 찍고 같이 식사도 한다. 가족 행사의 마무리는 브라질 하면 빠질 수 없는 ‘축구’를 보러 가는 길이다. 카를로스 부자(父子)가 팬인 보타포구 FR(Botafogo FR)의 컵 경기를 보러 간다. 홈구장인 이스타지우 올림피쿠 니우통 산투스(Estádio Olímpico Nilton Santos)에는 경기를 보러 온 팬들로 가득하다.

축구와 삼바, 풍부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브라질. ‘브라질’ 하면 떠오르는 수식어인 ‘다양함’은 브라질을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게 만들지만, 그 자체가 브라질이다. Viva, Brazil!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퀸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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