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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기운차게, 한 방’ 3부-귀한 손님 오셨네
[한국기행] ‘기운차게, 한 방’ 3부-귀한 손님 오셨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8.2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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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기운차게, 한 방’ 3부-귀한 손님 오셨네

 

이번주(8월 21일~8월 25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기운차게, 한 방’ 5부작이 방송된다.

길고 긴 여름의 끝이 보일 듯 말 듯 하는 이 시기, 장맛비와 무더위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우리를 지치게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이 여름을 기운차게 극복할 ‘한 방~’이 필요하다!

유난히 더운 여름 날씨에도 힘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신만의 방법으로 건강한 계절을 사는 사람들의 기운찬 ‘한 방~’에서, ‘한방’까지. 가는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한~방’을 만나보자.

오늘(23일) <한국기행> ‘기운차게, 한 방’ 3부에서는 ‘귀한 손님 오셨네’ 편이 방송된다.

산청군의 자연이 준 선물을 나누는 행복.

예스러운 흙 돌담길과 고택이 살아있는 한옥 마을, 남사예담촌. 이곳에 귀한 손님이 오셨다!

드라마 촬영지였던 산청을 평소에도 즐겨 찾는다는 배우 전광렬.

남사예담촌에서 직접 쪽을 키워 천연 염색하는 박영진, 김옥순 부부와 마을에 풍부한 감나무 잎을 따서 향토 음식을 만드는 예담촌의 후손, 이희옥 씨도 만났다.

“직접 캔 나물들이 맛과 향이 다 다르거든요. 산청에 오면 그런 즐거움이 있습니다”

지리산만큼이나 산세 좋은 둔철산의 산속 민박집에는 하루 한 팀만을 위한 밥상을 차리는 오정환, 임설이 부부가 산다.

이 깊은 곳까지 찾아온 손님, 배우 전광렬 씨.

부부는 금낭화, 더덕취 등 24가지 자연산 나물 반찬과 갈비찜, 토마호크, 오리 구이와 같은 다양한 코스 요리를 내왔다.

이곳을 찾은 모든 이를 귀하게 대접해 주는 부부의 정성에 전광렬 씨는 몸과 마음에 위로를 얻었다.

자연과 그 자연이 주는 풍요에 감사하며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정성을 내어주는 산청으로 향한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퀸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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