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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예산 맥주축제' 앞두고 '한탕주의' 경고 ... "지역과 축제 홍보하는 것"
백종원, '예산 맥주축제' 앞두고 '한탕주의' 경고 ... "지역과 축제 홍보하는 것"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8.2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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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유튜브 갈무리)
(백종원 유튜브 갈무리)

다음 주로 다가온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앞두고 백종원이 음식점과 숙박업소 상인들에게 이른바 '한탕주의'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백종원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우리 목적은 페스티벌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게 아니라 지역과 축제를 홍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축제를 통해서 다른 지자체에도 공유하고 싶은 게 뭐냐면 축제라는 건 지역의 기회는 맞다. 하지만 그 기회라는 건 외지인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줄 수 있는 기회, 우리 지역을 한 번이라도 더 방문하고 싶어지게 하는 기회이지 축제 동안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안 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부분이 맥주축제 범위 외에도 근처 지역 또 예산 읍내에서 영업하시는 모든 상인분들이 부탁이지만 축제 기간만큼이라도 다만 얼마라도 저렴하게 판매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며 "얼마나 참여하실지 모르겠지만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개최하는 '2023 예산 맥주페스티벌'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맥주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맥주는 예산 사과 에플리어를 비롯해 제주 감귤 오름, 상주 꿀배 버블, 영동 포도 버블 등 6종이다. 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프리미엄 수제 맥주와 무알코올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퀸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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