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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삼각 로맨스와 애절한 타임슬립,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풋풋한 삼각 로맨스와 애절한 타임슬립,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08.2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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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딱 한 번만 네 시간 속으로 가게 해줘”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너의 시간 속으로'가 로맨스와 타임슬립 그리고 미스터리가 골고루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누구보다 깊이 사랑했던 연인 연준(안효섭)과 준희(전여빈)의 아름다웠던 나날들과 연준의 사고 이후 웃음을 잃어버린 준희의 모습부터 영문을 알 수 없는 타임슬립으로 인해 1998년에서 다시 만난 같은 얼굴, 다른 인물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민주(전여빈)의 모습을 한 준희의 달라진 모습에 끌리는 시헌(안효섭), 잃어버린 연인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시헌이 반가우면서도 당혹스러운 준희, 오래전부터 민주를 짝사랑해 온 인규(강훈)는 각자 엇갈리는 사랑을 시작한다. 이때 민주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단순 사고가 아닌 민주가 타깃이 된 것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로맨스는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시간을 오가는 간절한 타임슬립으로 이어지게 된다.

공개된 스틸은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레코드샵과 만개한 벚꽃, 푸르른 녹음과 교복 등 아름다웠던 추억을 자아내는 한편 인물들의 삼각관계와 범인의 정체, 시간을 오가며 벌어지는 타임슬립까지 겹겹이 싸인 재미를 선사할 '너의 시간 속으로'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안효섭, 전여빈, 강훈은 입을 모아 다양한 배경과 이야기로 펼쳐지는 '너의 시간 속으로'의 장르와 서사를 시리즈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안효섭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래서 이런 거였구나, 저래서 저런 거였구나 하는 포인트들이 많다”며 이야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전여빈은 “그때 그 시절, 그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시리즈”라며 '너의 시간 속으로'에 담긴 감성적인 로맨스를 강조했다. 강훈은 “타임슬립 요소가 들어있어 이야기가 몰입감 있고 재밌어진다.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즐기며 시리즈 정주행에 뛰어들기를 독려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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