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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상승 전환, 노른자 분양 단지는?
서울 아파트 상승 전환, 노른자 분양 단지는?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3.09.03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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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매매-전세가격 동반 상승

서울의 신축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감소하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www.r114.com)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입주 5년 이내 아파트의 매매거래 비중은 지난 1분기 21%(6,847건 중 1,451건)에서 3분기 들어 14%(5,562건 중 757건)로 낮아졌다. 선호도가 높은 신축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 매매를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축, 상급지에서 시작된 상승 움직임이 시장 전반으로 번지면서 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15개월('22.06.03, 0.02%) 만에 0.01%로 플러스 전환했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예비 매수자들의 자금 마련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금주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8주간의 보합세(0.00%)를 떨치고 0.01%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가 0.01%씩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2% 오르면서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인천은 보합(0.00%),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상도푸르지오클라배뉴’ 등 전국 1,527가구 분양예정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1,527가구(일반분양 1,12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광주 광산구 하산동 ’광산센트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1곳이 오픈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자료제공 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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