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0:25 (화)
 실시간뉴스
조현아, 키스왕 권혁수에 "가짜 열애설 내자" 제안
조현아, 키스왕 권혁수에 "가짜 열애설 내자" 제안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9.08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갈무리)

7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단독 조현아♥권혁수 카페 데이트 포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조현아는 "많은 분이 권혁수 감성도 좋아하시고 SNL에서 활약하는 거 좋아하시지 않나. 연기할 때가 좋냐, 내 채널을 하는 게 더 재밌냐"고 물었다.

이에 권혁수는 "다 재밌는데 사실 이 얘기를 어디서 한 적이 없는데 내 채널이 망했다. 차라리 대놓고 홍보를 좀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잘 된 것도 있다. '경영자들'이라는 채널을 만들었는데 권혁수 채널에서 귀퉁이처럼 하던 건데 잘 돼서 따로 만들었다. 근데 4년 했던 채널과 구독자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자들' 아이디어는 내가 낸 거다. 근데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내 채널은 언제 문 닫을지 모르겠다. 브레이크 타임(휴식시간)이다"라고 했다.

곧이어 조현아는 권혁수에게 "키스 잘하기로 소문이 났다고. 어떻게 그러면 지금부터 키스를 한 번"이라고 물었다. 이에 권혁수는 "카메라 꺼달라. 안 믿는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혁수는 "프로그램하다가 주현영이랑 키스신이 있었는데 SNL 여자 크루 모임이 있나 보더라. '우리 크루 중에서 키스 가능한 사람?' 이런 질문을 했는데 거기서 현영이가 날 뽑았다. 그 뒤로 이유를 듣는데 '화려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유려하다고 해야 하나? 이런 느낌에 감동했나 보다. 왜 그러나 몰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오빠 저 앨범 낼 때 열애설 하나만 내주면 안 되냐"며 가짜 열애설을 제안했다. 권혁수는 "이슈로? 난 가능하다"며 흔쾌히 답했다.

조현아는 "벙거지 모자 하나씩 사서 우리 야외 테라스에 앉자. 하나만 찍히자"며 "열애설 나면 처음엔 한쪽만 인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권혁수는 "한쪽은 완강히 부인해야 한다. 네가 부인할 거야? 내가 부인할까?"라고 물었고 조현아는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인정하기"라고 했다.

권혁수는 가위바위보에서 진 조현아에게 "인정해라. 난 일단 부인하겠다. 일단은 '소속사에서 확인 중'까지 내가 하겠다"고 말했고 조현아는 "그런 사실 없다. 단독 조현아 혼자만의 사랑이었나?"라고 했고, 권혁수도 "재밌다"며 웃었다.

조현아는 가짜 열애설 이후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가짜 열애설 하나 만들고 실제로 발전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하자 권혁수는 "한 번에 빵? 실제로 발전할 수 있어 너?"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발전할 수 있다"고 했고, 권혁수는 "진짜로?"라고 되물어 눈길을 끌었다.

 

[Queen 김경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