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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늦더위 속 아침·저녁 선선, 큰 일교차 주의
[오늘의 날씨]늦더위 속 아침·저녁 선선, 큰 일교차 주의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9.09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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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나들이 가시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진다. 쾌청하겠지만 낮 동안은 덥겠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9일에는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1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동해안과 제주에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일요일인 10일 밤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6~21도, 최고기온 25~28도)보다 1~3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서부에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는 25~30도가 되겠다. 또한, 내일(1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9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한다.

내일(10일)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존은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에서 '나쁨' 수준이 전망된다.

일요일인 10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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