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추석을 전후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추석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 주말인 9월 23∼24일과 10월 1∼3일까지 모두 5일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진행한다.
올해 마련한 프로그램은 △쌀 찰흙(클레이)을 이용한 송편 만들기 △인삼 선물 세트 만들기 두 가지다.
하루 체험 활동은 총 4회이고, 쌀 찰흙을 이용한 송편 만들기 2회, 인삼 선물 세트 만들기 2회를 교차 진행할 계획이다.
5세 이상(7세 미만 자녀는 보호자 1인 동반 필수) 아동이나 청소년,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정원은 프로그램별 회차당 15명 내외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2일까지 농업과학관(063-238-1300)에서 유선으로 선착순 접수하고, 참가비는 없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루쌀의 특징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인삼의 위상과 청에서 개발한 인삼 품종에 대해 듣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햅쌀 클레이 송편 만들기>
1. 클레이를 뭉친 후 오목하게 만든다
2. 마른 곡식을 준비한다.
3. 오목하게 만든 클레이 안에 곡식을 넣고 반달 모양으로 접어준다.
4. 잘 만든 송편을 박스 안에 넣고 포장한다.
<명품 인삼 세트 만들기>
키트 속 인삼을 색연필로 칠한다.
2. 인삼, 꿀, 홍삼을 상자에 붙인다.
3. 새싹삼을 선물상자에 포함한다.
4. 상자에 끈을 연결하고 인쇄물을 이용해 꾸며 준다.
5. 선물하고 싶은 분에게 편지를 써서 상자에 붙여준다.
퀸 류정현기자 사진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