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추석을 앞두고 22일까지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218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한우(2㎏)는 23만8000원(기존 40만7000원), 샤인머스켓(3㎏)은 4만3200원(기존 6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또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경기도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구매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트 내 경기농식품관(18~21일 고양점, 22~25일 수원점)에서 배와 송산포도를 할인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고양점에서는 누룽지 1+1행사를, 수원점에서는 2만원 이상 구입 시 송편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3~24일 과천 경마공원 직거래장터에서는 한국마사회, 민간로컬푸드와 상생·협력해 밤, 대추, 식혜, 전통장류를 할인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금액과 동일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광주 곤지암 리버마켓은 오는 23~24일 옥수수, 고구마, 퇴촌토마토, 배 등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 및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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