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1일 개최 예정인 레전드 올스타전 유니폼이 20일 공개됐다. 얼리버드 구매 시 팬미팅 참석 기회도 부여한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이날 오후 4시 골스튜디오, 무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레전드 올스타전 공식 유니폼의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한다.
유니폼은 라싱시티그룹 코리아의 자체 브랜드 '킥오프'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골스튜디오'의 콜라보로 제작됐다. 안정환, 프란체스코 토티, 호나우지뉴 등 각국 레전드들이 다음 달 실제로 입고 뛰게 된다.
유니폼 디자인은 국내 그래피티 아트씬을 대표하는 제바(XEVA)가 맡았다. 유니폼 컨셉은 '무브먼트'로 레전드 선수들의 날카롭고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을 비대칭 패턴으로 형상화했다.
골스튜디오는 흡한 속건 기능이 적용된 폴리 원단으로 유니폼을 제작했다. 레전드 선수들의 클래식한 느낌을 살린 레글런 패턴을 사용했다.
오는 21일 오후 1시까지 유니폼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안정환, 파올로 말디니, 토티 팬미팅 참석권을 증정한다. 대한민국 유니폼 구매자는 안정환 팬미팅, 이탈리아 유니폼 구매자는 말디니, 토티 팬미팅(1인씩 팬미팅 진행)에 자동 응모된다.
레전드 올스타전은 오는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대한민국, 이탈리아,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이 참가한다. 해당 경기 티켓은 9월 2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퀸 김원근 기자] 사진 라싱시티그룹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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