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동굴')에서는 동굴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대원들(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모습이 담겼다.

극한의 동굴 탐험으로 지친 대원들에게 절친, 가족들의 특별한 영상 편지가 도착했다. 가장 먼저 김동준과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난 백종원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 속 백종원은 "동준아 나다"라고 운을 떼며 비 오는 야외에서 우산을 쓴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백종원은 "제대하고 나서 바로 예능을 들어가냐? 나랑 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백종원은 "동준이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김동준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으로 훈훈한 우정을 뽐냈다.

한편 tvN '손둥동굴'은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300만 년 전 생긴 미지의 손둥 동굴을 파헤치는 다섯 출연자의 예측 불가 글로벌 '찐' 탐험 예능 프로그램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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