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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추석 맞아 특별 교통관리 실시 “음복 후 운전하지 마세요”
서울경찰청, 추석 맞아 특별 교통관리 실시 “음복 후 운전하지 마세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9.2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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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삼거리에서 경찰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2022.9.10/뉴스1
사진-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삼거리에서 경찰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2022.9.10/뉴스1

서울경찰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원활한 교통 소통과 시민 교통안전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6일간 이어지는 긴 명절 연휴로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27일부터 10월3일까지 기차역, 성묫길 등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41개소에서 단계별 교통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끼어들기 등 교통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음복 후 음주운전, 약물 운전 등도 마약범죄 담당 부서와 협조해 단속을 진행한다.
 
교통신호 시간 연장 등도 탄력 운영한다. 차량이 집중되는 장소의 신호시간은 최대 10초, 보행자 밀집 장소의 횡단보도 신호시간은 최대 7초 연장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서울경찰 교통정보 카카오톡과 전화뿐만 아니라 TBS 등 라디오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서울경찰청은 "한 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하며 고속도로상 졸음운전은 대형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연휴 땐 가족과 함께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한순간의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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