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8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경기 포천시 소홀읍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씨는 보행자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길을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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