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1:00 (토)
 실시간뉴스
“강진읍 활성화 최우선, 잘 사는 강진 만들겠습니다” 강진원 군수, 추석 앞두고 읍시장·중앙로상가 방문
“강진읍 활성화 최우선, 잘 사는 강진 만들겠습니다” 강진원 군수, 추석 앞두고 읍시장·중앙로상가 방문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9.25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인 격려 및 소통의 시간···“공모사업도 적극 도전”
강진원 군수가 25일 강진읍시장과 중앙로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진이 잘 살기 위해서는 강진읍시장과 중앙로 상권 활성화가 최우선입니다. 잘 사는 강진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4일과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진읍시장과 중앙로 상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열심히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과 중앙로 상가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임영관 중앙로상가번영회장, 김동삼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장과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상가들을 방문해 일일이 상인들과 소통했고, 상인들은 환하게 화답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상권쇠퇴를 극복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함께 잘 사는 강진을 만들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군에서는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앞으로도 많은 소상공인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중인 공공배달앱 ‘먹깨비’ 입점 홍보 및 9월부터 도입돼 현재 사용 중인 강진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착(Chak)의 필요성과 사용법 등도 함께 안내했다.

이번 추석맞이 상가 방문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 등 다양한 영향으로 지역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가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값진 소통의 시간이 됐다.

강진원 군수는 상가들을 돌며 만난 군민들께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지역상가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강진을 방문하는 향우들을 비롯해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분야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내 주변도 돌아볼 수 있는 넉넉함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창구 원스톱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무, 행정,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강진읍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000원 권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은행사와 배송도우미 등 전통시장 구매 편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퀸 류정현기자 사진 강진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