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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스크린 복귀작 '독친' 11월1일 개봉
장서희, 스크린 복귀작 '독친' 11월1일 개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9.2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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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친' 포스터

배우 장서희 주연 영화 '독친'(감독 김수인)이 오는 11월1일 개봉한다. 

트리플픽쳐스는 26일 이 같이 밝히며 '독친'의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이 딸 유리의 죽음을 추적하며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이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장서희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극중 혜정으로 분한 그는 딸 유리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내 말을 절대 어길 아이가 아니에요. 그렇지?'라는 카피는 장서희의 독하고 강렬한 연기를 기대하게 하는 동시에 영화 속 엄마와 딸의 특별한 관계성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독친' 1차 예고편은 딸 유리의 죽음과 엄마 혜정과의 갈등을 짐작하게 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또한 장서희가 딸의 시신을 확인하며 경악하는 장면은 1차 예고편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눈길을 끈다. 

장서희는 '독친'에서 딸에게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정 역을 맡았다.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인 만큼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보일 모습들에 기대감이 쏠린다. 딸 유리 역은 강안나 맡았다. 강안나는 공개된 예고편에서 대선배 장서희와 강렬한 '모녀 케미'를 선보인다. 

한편 '독친'은 올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더불어 일본의 제28회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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