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플랫폼 '알법'을 운영하는 로이어드컴퍼니가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실시간 변호사 연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이어드는 "보이스피싱 조직은 해외 등으로 퍼져 용의자 검거와 피해금 회수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복잡한 절차와 시간이 드는 기존 법률 서비스로는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며 서비스 출시 취지를 밝혔다.
로이어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1분 안에 변호사와 연결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연결된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보이스피싱 여부 진단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451억원이다. 환급률은 2020년 48.5%에서 지난해 26.1%로 대폭 줄었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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