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소장 김범준)는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대현)과 지난 9월 26일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영상회의실에서 「위기 아동·청소년 치유와 성장을 위한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성폭력 및 학대 아동·청소년과 지적장애인 등 위기 아동·청소년의 긴급 보호조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의견 교환은 물론 문제 상황 해결을 위한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의 동행서비스를 통한 ‘해바라기 서포터즈’ 양성에 협력하고 양 기관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체결하였다.
동행서비스는 보호자의 여건으로 상담, 심리치료, 법률지원 등이 어려운 13세 미만 아동·청소년 및 지적 장애인을 서비스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해바라기서포터즈)의 차량을 활용하여 센터까지 동행하여 본 센터의 서비스 이용을 위한 이동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김범준 소장(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폭력 피해 아동 등 위기 아동·청소년과 가족에게 해바라기센터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안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은 19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과 외상 치료, 심리 평가 및 치료, 사건 면담, 법률 지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로, 여성가족부 위탁·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수탁으로 2009년 7월 22일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로 개소하였으며, 2015년 1월 1일부로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퀸 최하나 기자 사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