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7일에는 며칠간 한반도를 덮쳤던 '깜짝 추위'가 다소 완화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최저 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최고 23도까지 올라간다.
오후 늦게 강원 영동과 전남,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한로(寒露·8일)를 하루 앞둔 7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가 예상된다.
6일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동풍 영향으로 7일 오후 3시부터 8일 낮 12시 사이에 강원 영동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7일 오후부터 8일 사이에 강원 산지에 낮은 구름이 발달해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동해안에 강한 너울이 일겠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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