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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아이슬란드 하일랜드를 가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아이슬란드 하일랜드를 가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0.1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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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아이슬란드 하일랜드를 가다

오늘(14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812회에서는 ‘아이슬란드 하일랜드를 가다’ 편이 방송된다.

기이한 대자연의 나라, 아이슬란드.

이번엔 그중에서도 더 신비로운 곳, 하일랜드로 떠난다!

얼음과 화산재가 뒤섞여 오묘한 빛깔을 내는 카틀라 얼음동굴부터 검은 대지 위 신비한 초록빛 맬리펠 화산,

유황의 파도가 빚어낸 형형색색의 란드만나라우가르 국립공원,

땅속 마그마로부터 만들어진 수증기가 지옥도를 연상시키는 케를링가르피욜 산맥까지.

북유럽 신화의 배경이 된 신과 거인, 그리고 트롤의 고향 아이슬란드의 하일랜드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아이슬란드 하일랜드를 가다

검은 모래가 반짝이는 곳, 비크.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 레이니스드랑가르에는 북유럽 신화 속, 거인 괴물 트롤이 돌로 굳어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아이슬란드에서 네 번째로 큰 빙하, 미르달스요쿨 빙하엔 거대한 카틀라 얼음동굴이 있다.

트롤들이 만들어 둔 통로일까?   그 탄생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아이슬란드 하일랜드를 가다

아이슬란드 내륙의 고지대 하일랜드에선 태곳적 대자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검은 대지 위, 초현실적으로 서 있는 초록빛 맬리펠 화산에서 북유럽 창세 신화를 들어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아이슬란드 하일랜드를 가다

땅속에서 수증기가 끝없이 피어오른다!

땅 밑 그리 멀지 않은 곳엔 지금도 마그마가 끓고 있다는데..

마치 북유럽 신화 속 화산의 악마 수르트가 살 것만 같은 케를링가르피욜 산맥에 가본다.

이에 반해 란드만나라우가르 산맥은 유황 파도가 만들어 내는 무지갯빛 유문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다른 차원의 세계로 들어온 것만 같다.

북유럽 신화 속 용맹한 전사들의 천국, 발할라가 이런 느낌일까?

[걸어서 세계 속으로] 아이슬란드 하일랜드를 가다

협곡을 따라 현무암 주상절리가 죽 늘어서 있다.

신들의 전당 발할라의 기둥을 닮은 스투드라길 협곡.

길이 8km, 깊이 200m의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협곡, 하프라흐밤마르 협곡.

금방이라도 불의 나라 무스펠헤임에서 악한 불의 거인들이 뛰쳐나올 것 같다.

북유럽 신화의 배경이 된 신과 거인, 그리고 트롤의 고향 아이슬란드의 하일랜드로 떠나보자!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812회 ‘아이슬란드 하일랜드를 가다’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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