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은 지난 13일 이서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가을밤, 면민과 함께”라는 주제로『제1회 이서면 행복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서면 체육회(실무부회장 박진식)가 주관하고 이서면 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복 음악회는 이서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마을 음악회이기에 더욱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지역 주민 500여명, 청도군 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였다.

민요, 장구, 색소폰, 바이올린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이서면민들이 준비한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7080 가요, 성악, 밴드, 트로트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밤을 낭만과 음악으로 물들였다. 특히,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체육회에서 지역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어묵, 붕어빵 등 먹거리 나눔 부스 등을 운영하여 여흥을 돋우었다.

박인재 이서면장은 “우리 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음악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가겠다.”며 행복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된 소감을 밝혔다.

퀸 최하나 기자 사진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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