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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3년도 격무기피업무 선정 완료
평창군, 2023년도 격무기피업무 선정 완료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3.10.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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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 중심의 평창형 인사제도 본격 시행

평창군은 민선8기 인사제도 개선 시범운영 계획(2022. 11월)에 따라 시범적으로 도입·운영한 격무·기피부서 선정및 인센티브 지원 시책에 이어, 지난 10. 16.(월) 2023년도 격무·기피업무 선정 절차를 완료하여 해당 업무 직원에게 본격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8. 16.(수) ~ 8. 23.(수)까지 부서별로 선정한 1 ~ 2개의 격무·기피업무를 제출받아 총 46개 업무를 취합하여 지휘부 검토를 거친 후 지난 9월 전 직원 설문조사(대상자 714명, 응답자 638명)를 통해 격무·기피업무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상위 5개의 업무 담당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순위 개발행위허가(175표), ▲2순위 재해예방(106표), ▲3순위 폐기물 불법행위 단속·점검·처분(81표), ▲4순위 도로제설(79표), ▲5순위 아동학대 전담(58표)

선정된 상위 5개 격무·기피업무는 내년 초 2024년 평창군 인력관리계획에 반영되어 해당 업무에 1년 6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성과상여금(최소 A등급 이상 부여), 근무성적평정(‘수’등급 부여), 모범공무원 및 해외 배낭여행 선발 시 가점 부여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2022년 직원 사기진작 및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시행을 위한 시범시책 도입을 통해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격무·기피부서(개발행위팀, 도로팀, 하천팀)를 선정하여, 성과상여금, 희망전보 우선 반영,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였으며, 2023년에는 격무·기피부서에서 격무·기피업무로 변경하여 직접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한정하고 해당 부서 2년 이상 근무에서 1년 6개월 이상 해당 업무를 수행한 직원에게 부여하는 등 일부 개선하였다.

이처럼 군은 2022년 인사제도 개선 시범운영 계획과 2023년 격무·기피 업무 개선계획을 토대로 해마다 격무·기피업무 선정 방법, 절차 및 인센티브 지원 등 직원들이 공감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실질적인 인사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범적으로 도입한 인사시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나아가고 있는 것에 기대감이 크다.”라며, “매년 발전하는 방향으로 격무·기피업무 선정뿐 아니라 조직문화, 전보 등 인사제도를 운영해 나감으로써 직원 사기진작과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퀸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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