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MZ 공무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댄스 챌린지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댄스 챌린지를 만든 직원은 시청 소속 MZ세대 직원 3명이다. 댄스 챌린지는 아이돌과 인기 연예인의 춤 등을 따라한 후 영상을 SNS에 올리는 것이다.
이들은 포항시 홍보 캐릭터인 '연오'와 '세오' 인형탈을 쓰고 가수 전소미의 노래에 맞춰 빼어난 춤솜씨를 영상에 담아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영상은 게재 2주 만에 조회 수 10만뷰를 넘겼고, 18일 현재 15만뷰에 육박했다. 또 걸그룹 뉴진스 'ETA'의 안무에 맞춰 호미곶 상생의 손과 스페이스워크를 배경으로 한 댄스 챌린지 영상 조회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포항 홍보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직원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사고로 시정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제공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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