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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폭발, 넷플릭스 '이두나!' 제작발표회 & 팬 이벤트
관심 폭발, 넷플릭스 '이두나!' 제작발표회 & 팬 이벤트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10.20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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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20대의 청춘, 추억, 사랑을 그리고 싶었다”
넷플릭스 '이두나!'의 제작발표회와 ‘셰어하우스 홈파티' 팬 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넷플릭스 '이두나!'의 제작발표회와 ‘셰어하우스 홈파티' 팬 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이두나!'의 제작발표회와 ‘셰어하우스 홈파티' 팬 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8일에 열린 '이두나!' 제작발표회는 국내 매체는 물론 해외 매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며 올가을 최고의 로맨스 기대작임을 증명하듯 뜨거운 취재 열기로 가득했다. 극 중 두나와 원준이 일상을 공유하게 되는 셰어하우스를 모티브로 꾸민 무대에서 전직 아이돌 포스 발산하며 우아하게 등장한 수지의 포토타임으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엔딩포즈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수지에 이어 무해한 매력의 양세종과 이정효 감독이 연이어 등장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로맨스 장인 이정효 감독은 '이두나!'를 통해 “각자의 다른 세계에 살던 두 사람이 서로의 세계로 스며들면서 알아가는 과정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그렸다고 전했다. 또 “서툰 20대의 청춘, 추억, 사랑을 보여주고 싶었다” 며 작품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로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수지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너무 설렜다”며 “지금 예쁘게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이두나!'만이 가지고 있는 묘한 분위기에 끌렸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군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이두나!'를 선택한 양세종은 원준을 “지극히 평범하고 순수하며 책임감 있는 20대 청년이며 두나를 만나게 되면서 매우 혼란스러워 초반에는 두나를 밀어내지만, 어느새 두나에게 스며드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양세종은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올곧고 강직한 마음을 가진 원준을 그리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소통을 하며 캐릭터를 만들어 갔고 감독님께서 미세한 부분까지 다 찾아줬다”며 원준을 만들어 간 과정을 공개했다. 

다채로운 비하인드 이야기도 이어졌다. 예고편과 스틸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두나의 개성만점 ‘히메컷'에 대해 “두나 같은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엉뚱한 두나에 맞춘 스타일을 찾다가 히메컷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스틸 공개 후 큰 반향을 일으켰던 헤어스타일이 수지 본인의 아이디어였음을 밝혔다. 또한, 이정효 감독이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으로 꼽았던 K-CON 2022 촬영장 비하인드도 공개되었다. 

같은 날 저녁, '이두나!'의 배우들은 ‘셰어하우스 홈파티’ 팬 이벤트를 통해 국내 팬들은 물론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맥시코 등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수천 명의 팬들과 함께한 팬 이벤트는 마치 아이돌 무대를 보는 듯한 화려한 무대 효과로 시작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팬 이벤트에는 이정효 감독, 수지, 양세종 그리고 셰어하우스에서 같이 지내는 친구들인 하영, 박세완, 김도완, 김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촬영 내내 친구처럼 지냈던 배우들은 오랜만에 만났어도 이내 친근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행사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밸런스 토크와 신조어 퀴즈를 통해 배우들의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고 ‘중점을 두고 볼 지점’, ‘가장 좋아하는 장면’ 등 국내외 팬들이 직접 남겨놓은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소통했다. 이정효 감독과 배우들이 팬들에게 선물을 직접 나눠주는 팬 서비스와 단체 사진을 찍으며 팬 이벤트가 마무리되었다.

끝으로 이정효 감독과 배우들은 “다 같이 즐겁고 재밌게 잘 찍었고 한 번에 몰아서 보기 딱 좋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이정효 감독), “와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재밌게 찍었다. 기다린 만큼 후회 없을 거다”(수지), “감독님, 배우분들, 스텝분들이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웃으며 행복하게 촬영했고 꼭 한 번에 몰아서 봐주셨으면 좋겠다”(양세종), “시청하면서 깔깔 웃는 장면도 많고 감동도 많으니 몰아서 봐주길 바란다”(하영), “좋은 에너지가 전달될 것이다. 한 번에 몰아서 봐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박세완), “재밌게 볼 것이라고 확신하고 보시면서 입소문 많이 내주시면 좋겠고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김도완), “대한민국 최고의 로맨스 장인 이정효 감독의 작품이다. 재미없을 수가 없다. 모두가 재밌게 만들었으니 정말 재밌을 것이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김민호)고 시청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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