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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마른 땅과 푸른 바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걸어서 세계 속으로] 마른 땅과 푸른 바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0.2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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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마른 땅과 푸른 바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오늘(21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812회에서는 ‘마른 땅과 푸른 바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편이 방송된다.

독특한 풍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신비한 바오바브나무로 가득 찬 바오바브 거리부터 뾰족뾰족 이색적인 풍경을 지닌 돌 숲, 칭기 국립공원, 마다가스카르를 상징하는 특별한 동물 리머까지.

오프로드를 달리며 주민들의 순박한 일상을 엿보고 푸르른 인도양 한가운데 야생의 해양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

환상섬 노지 베로 바닷속 모험을 떠난다.

마른 땅과 푸른 바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마른 땅과 푸른 바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커다란 눈에 긴 꼬리,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생김새를 자랑하는 동물, 리머다!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고유종인 리머는 블랙 리머, 브라운 리머 등 종류만 백 개가 넘는다.

나무 사이를 춤추듯 뛰어다니는 댄싱리머 시파카부터 긴 줄무늬 꼬리가 매력적인 리머 마키까지,

마치 애니메이션 영화의 주인공이 현실로 튀어나온 듯 색다른 장면을 눈앞에서 만끽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마른 땅과 푸른 바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척박한 마른 땅 위, 2,000년의 세월을 머금은 나무가 있다.

‘숲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바오바브나무다.

줄기가 뿌리처럼 생겨 꼭 뒤집힌 것처럼 보이는 이 나무는 수백 수천 년 동안 모론다바 지역의 주민들과 삶을 공유해 왔다.

붉은 석양 아래 끝없이 펼쳐진 바오바브 거리를 걸으며 이 거리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마른 땅과 푸른 바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뾰족하고 날카로운 암석이 숲을 이룬 곳, 칭기 국립공원.

마치 인공적으로 깎아낸 조각품 같기도 한 이곳은 과거 바닷속 해저지형이 융기하며 형성된 곳이다.

좁은 암석 사이를 지나 단단한 암벽을 오르내리며 수억 년에 걸쳐 자연과 시간이 함께 빚어낸 신비로움을 만끽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마른 땅과 푸른 바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야생의 해양동물들과 함께 노지 베로 바닷속 모험을 떠난다!

투명하고 푸르른 인도양에 뛰어들어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물고기 고래상어와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야생의 장수거북을 눈앞에서 만나본다.

또 다른 휴양섬, 노지 이란자에는 독특한 풍경이 있다.

마치 마법을 부린 듯, 새하얀 백사장이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며 펼쳐져있다.

썰물 때에만 열린다는 모래길을 걸으며 대자연이 선물하는 비경을 맛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813회 ‘마른 땅과 푸른 바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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