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는 23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2'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포토 속 배경은 홍콩 필름 영화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장민호 또한 와일드한 스타일링과 깊은 표정 연기로 묘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을 완성했다.

'에세이 ep.2'는 첫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1' 이후 1년9개월 만에 잇는 속편이다. '에세이 ep.1'이 일상에 스민 감동을 하나씩 모아 담아낸 앨범이라면, 이번 '에세이 ep.2'를 통해서는 일상 뒷면의 깨달음을 노래한다.

이에 이번 콘셉트 포토는 '무대 아래의 아티스트'를 보다 남성적으로 표현하며 '에세이 ep.1'의 분위기와 대비를 이루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공개될 예정인 장민호의 또 다른 콘셉트 포토에는 또 어떤 다채로운 매력이 담길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보 발매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장민호는 11월10일부터 12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3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며 음악 활동과 공연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장민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2'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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