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1:55 (월)
 실시간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11월 2일 3차 방류 개시
후쿠시마 오염수, 11월 2일 3차 방류 개시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3.10.29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조사단 24~27일 안전성 현장 조사 마쳐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11월 2일 시작한다.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11월 2일 시작한다.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11월 2일 시작한다.

도쿄전력은 1차와 2차와 마찬가지로 총 17일간 세 차례에 걸쳐 총 7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2023회계연도(내년 3월까지)에 약 3만1200톤의 원전 오염수를 4차례에 걸쳐 바다로 흘린다는 방침이다.

삼중수소(트리튬)의 배출 총량은 당국이 연간 상한선으로 설정한 22조 베크렐(㏃)을 밑도는 약 5조㏃가 해양으로 흘러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원전 안전성 검증을 위한 현장 조사를 마쳤다. IAEA는 검증 결과를 취합해 올해 안에 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