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조사단 24~27일 안전성 현장 조사 마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11월 2일 시작한다.
도쿄전력은 1차와 2차와 마찬가지로 총 17일간 세 차례에 걸쳐 총 7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2023회계연도(내년 3월까지)에 약 3만1200톤의 원전 오염수를 4차례에 걸쳐 바다로 흘린다는 방침이다.
삼중수소(트리튬)의 배출 총량은 당국이 연간 상한선으로 설정한 22조 베크렐(㏃)을 밑도는 약 5조㏃가 해양으로 흘러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원전 안전성 검증을 위한 현장 조사를 마쳤다. IAEA는 검증 결과를 취합해 올해 안에 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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