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 KB Pay에서 충전·결제하는 비계좌 기반 선불카드 'KB Pay 머니백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KB Pay의 선불전자지급수단 'KB Pay 머니'를 계좌처럼 사용하는 선불카드로 KB Pay에서 발급 가능한 비대면 전용상품이다. 별도 계좌 개설이 필요 없고 어느 가맹점에서 사용해도 KB Pay 머니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을 위한 연회비는 없다.
이 카드와 연결된 KB Pay 머니를 오픈뱅킹에 등록하면 금융사 제한 없이 고객이 소유한 계좌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KB Pay 머니를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한 후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전 가맹점 사용 금액의 0.1% KB Pay 머니를 월 최대 1만원까지 적립해준다. KB Pay 온·오프라인 결제 건은 5%를(영역별 최대 5천원) 적립해준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31일까지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8000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머니백카드' 신규 발급 후 1원 이상 이용 시 5000머니를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하며, 오픈뱅킹 등록 후 연결계좌 등록 시에는 3000머니를 지급한다. 대상 카드 신규 발급 후 2만원 이상 이용 시 선착순 5000명에게 2만머니를 추가 지급한다.
[퀸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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